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경제,주식,부동산등

금리(이자율)과 채권가격의 관계

by 창발창조사유사색항산항심 2024. 10. 21.
반응형
SMALL

우선, 채권이란 회사나 정부 등에서 돈을 빌려가며 일정 기간 후에 원금과 이자를 갚겠다고 약속하는 일종의 증서입니다. 따라서 채권을 구매하시면, 그 돈을 빌려주신 셈이 되고 이후에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제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채권을 구매하셨을 때의 약속된 이자율(금리): 채권을 사시면 그 당시 정해진 이자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채권을 구매하시고 이자율이 5%라면, 매년 5만 원의 이자를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2. 금리가 상승하면?: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전에 발행된 낮은 이자율의 채권보다는 금리가 높은 새 채권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존 채권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즉,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3. 금리가 하락하면?: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경우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기존 채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이해하시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반응형
LIST